달성군은 지난 9일 군청사 앞마당에서 ‘2014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 종교인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문오 달성군수, 달성군종교인지역발전협의회 회원, 각 종단 신우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석환(스테파노) 신부, 유가사 호암스님, 사랑의 교회 현영일 목사의 성탄축하 메시지와 대곡성당 성가대의 캐롤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오 군수는 “아기 예수의 사랑의 불빛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빌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기원한다”면서 "19만 군민 모두가 달성의 발전과 내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손잡고 정진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종교인지역발전협의회는 2013년 6월 23일 전국 최초로 구성된 종교간의 화합을 꾀하는 단체이다. 달성군 관내 기독교, 천주교, 불교 종단의 15명이 임원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교인 상호간 친목과 이해 증진뿐만 아니라 달성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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