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겨울철 별미인 고령딸기를 본격적으로 출하했다.고령 딸기는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타지역 보다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고령군의 대표적인 특화 작물 중 하나이다. 올해 고령군의 딸기 재배 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17ha 증가했으며, 재배 농가는 18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타작목(부추) 재배 농가가 딸기로 작목을 전환했기 때문이며, 또 귀농인 및 젊은층 농가의 재배 규모 확대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고령군 딸기 재배 면적은 373농가에 173ha이며, 현재 작황이 양호해 총 6384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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