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사)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서미숙 지회장) 주관으로 10일 호텔인터불고 클라벨홀에서‘2014 제6회 그린IT 컨퍼런스’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IT 정책 관계자 및 IT 관련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해 대구경북의 IT산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그린IT 컨퍼런스는 대구경북지역 IT여성기업 활성화 및 이공계열 여대생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IT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사로서 각종 창업사례 및 IT Job Innovation 공모전 최우수작 발표와 지역IT여성 기업 및 신규창업회사 홍보 전시부스 운영, 초청강연 등의 내용으로 펼쳐졌다.특히, 이 날 행사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융합과의 서성일 과장이 참석, 현재 소프트웨어 기반 시장에 대한 특별강연을 했고, IT분야 창의인재 발굴을 위한 전국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및 대구경북 IT Job Innovation 공모전 시상, 지역 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도 함께 진행됐다.도는 (사)IT여성기업인협회 회원사와 대구경북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희망자의 경력과 적성에 맞는 맟춤식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인력양성을 강화해 여성의 첨단 IT분야 진출을 도와 대구경북 IT분야 일자리 영역 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32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창업교육 및 IT분야 기업탐방, 여성 리더십 세미나 등을 개최했으며, 5개사가 신규창업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전종근 도 ICT융합산업과장은“상상력과 창의력이 중시되는 창조경제 시대 여성전문인력이 경북IT산업발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면서,“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인적자원을 개발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토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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