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이 지난 11일 2014년 대구시 청소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사업비 7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에서 청소역량 강화 및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구·군 청소행정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 1월부터 11월말까지 현장평가 3회, 매월 환경순찰 결과 조치사항, 청소분야별 서면평가(1000점) 점수합산 고득점 순으로 결정했다. 이 결과 최우수 서구(7000만원), 장려 중구·북구(각 3000만원), 특별상 남구(7000만원)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서구청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7시에 구·동공무원, 국민운동단체, 일반주민 등이 참여해 굿모닝 클린데이 실시, 깨끗한 서구 만들기 3대 실천사항(배출시간준수, 토요일 배출 안하기, 종량제봉투사용)집중홍보, 퇴직미화원 활용 상습투기지역(260개소) 특별단속 실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매뉴얼 제작배부, 공한지 친환경 텃밭조성, 합성수지 포장재 줄이기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굿모닝 클린데이 지속 추진과 쓰레기 불법투기 명예감시원제도 실시 등 깨끗한 서구 만들기와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