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대구시 `2014년도 청소년 선도·보호대책 평가`에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결과 최우수는 달서구, 우수는 서구, 장려상은 수성구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 선도·보호 대책 평가는 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사업개발 등 201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청소년 선도보호 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주요 평가기준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분야, 청소년 유해업소 민·관 합동 단속 등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분야,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청소년 밀집지역과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민·관 합동단속을 통해 청소년 탈선·비행 예방, 유해환경 개선, 성서지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추가 설치 등 청소년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무지개 청바지` 프로젝트 사업은 대구에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민·관 협력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는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대구 최초로 전국 가족사랑 동요한마당을 개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순수한 동심과 가족·세대 간 소통의 메신저인 동요를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배봉호 주민생활지원국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해결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가능하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번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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