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매월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북구소식지에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생활정보를 심층 취재할 명예기자 6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명예기자 공모는 70년대 북구소식지가 창간된 이후 40여 년 만에 처음 실시하는 공개모집으로, 주민들의 삶의 애환과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집중 취재해 북구소식지가 주민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획됐다. 모집기간은 지난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지원자격은 20세 이상 북구 거주자로 기사 작성을 위해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기자(시민기자, 학보사 기자 등)경력이나 각종 시·산문 공모에 수상 경력이 있으면 우대 한다. 선발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이번달 30일 최종 6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하며, 내년 1월초에 북구청에서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명예기자로 위촉되면 내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면서 현장 취재를 통해 작성한 기사가 북구소식지에 게재되면 별도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이 밖에 정기 간담회와 각종 행사에 초청돼 구정에 참여할 기회도 갖는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주 공모를 통해 북구소식지의 명칭을 `행복나눔`으로 변경한데 이어 명예기자 공모계획까지 발표함으로써 내년에 발행하는 북구소식지에 커다란 기대를 걸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