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4년 강소농 사업분야 평가에서 전국 16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중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일 농촌진흥청 강소농·경영지원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영예의 수상을 했다.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0여 명의 자발적인 강소농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3일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하였고 기본교육 이수자중 경영개선의지가 강한 4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심화교육과 2회에 거쳐 후속교육을 실시해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자립형 농업경영체로 기틀을 다졌다.경영개선실천교육을 이수한 강소농은 지속적인 컨설팅지도로 선도농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또 품목별 자율학습모임체 구성도 사과, 핵과류, 채소, 정보화, 양봉 등 5개 모임체가 조직돼 재배기술교육 6회, 현장교육 6회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의성강소농회를 조직해 임원역량강화 워크숍, 교육 및 회의 등을 통하여 수렴한 회원들의 의견을 강소농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는 등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새로운 컨텐츠와 프로그램 개발로 강소농 사업을 추진해 농업소득 10% 향상 및 자립형 농업경영체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