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작물보호제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조합원 및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자재보관창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영농자재보관창고는 196㎡와 132㎡ 2동으로 1억3280만 원(시비 6000만 원, 자부담 728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했다.이번에 준공된 영농자재보관창고는 문경작물보호협동조합에서 영농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를 공동구매해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한 사업이다.문경시는 이외에도 농업소득 배가운동을 위해 중간 마진을 최소화하고 농업인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높은 가격에 팔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콩 종합처리장(30억 원), 배추종합처리장(70억 원), 산지유통센터건립보완사업(44억 원)등 유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5년 내 농업소득을 2배로 올리기 위해 유통구조 개선은 물론 시설하우스, 특용작물 재배 유도 등 새로운 작목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저렴한 영농자재를 원활하게 공급 될 수 있도록 해 생산비를 절감 하는데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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