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고 문혜경 경북관광고등학교 정구부선수 문혜경(2학년) 학생이 지난 1일 대한정구협회로부터 정구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이번 문양의 국가대표 발탁은 여고생으로는 처음으로 발탁된 것 이어서 기쁨이 배가되고 있다. 문혜경 학생은 경북관광고 이범진 감독과 권오복 코치의 지도 아래 열심히 땀 흘린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돼 각종 전국정구대회와 국제정구대회에도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워 학교의 명예와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1월 19일에서 25일까지 인도에서 개최된 세계주니어 정구선수권대회에서 단식부문 은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학교  팀동료인 심유진(3년)과 한조를 이룬 복식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대한정구협회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돼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북진천에 있는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배와 함께 합동훈련을 갖는다. 이제 내년 5월에 열리는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지금까지의 기량과 발전 속도를 보았을 때  이변이 없는 한 상비군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당당히 국가대표에 선발 될 것이라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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