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만인 2012년 한국어로 초연한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 내년 겨울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다시 공연한다. 1년간 장기공연하며 약 40만 명을 끌어모았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배우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오디션으로 뽑는다. 영국 오리지널 제작진이 내한해 진행한다.  지원서 신청은 26일 오후 6시 마감이다. 레미제라블 코리아 홈페이지(www.lesmis.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e-메일로 보내면 된다. 심사에 통과된 배우들은 내년 1월6일부터 3주간 노래, 연기 심사를 거친다. 레미제라블코리아. 02-547-5694 ◇그룹 ‘JYJ’ 김준수 출연으로 주목받은 뮤지컬 ‘엘리자벳’이 내년 6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재공연한다. 2012년 초연 당시 총 156회 공연 동안 17만 명을 끌어모았고 지난해 공연 당시에도 객석점유율 97%를 기록했다. 이번 공연의 전 배역을 오디션으로 뽑는다. 15일 자정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e-메일과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EMK뮤지컬컴퍼니. 02-6391-6333 ◇한남동 공연장 블루스퀘어를 운영 중인 인터파크씨어터(대표 김양선)가 공연장 내 뮤지컬 전문샵이자 전시공간인 ‘드레스서클’에서 ‘살롱 드 드레스서클’을 연다. 배우와 관객과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18일에는 5년 만에 공연 중인 뮤지컬 ‘사춘기’에 출연 중인 신성민, 최성원이 고3, 취업준비생과 고민을 나누는 ‘힐링 토크’를 진행한다. 내년 1월 중에는 연극 ‘해롤드&모드’의 배우 박정자·강하늘과 만남, 뮤지컬 ‘킹키부츠’의 윤소호와 함께 하는 ‘편견 타파 -킹키데이’가 예정됐다. 행사 참여는 무료다. 인터파크의 공연포털사이트인 플레이디비(www.playdb.co.kr)의 ‘배우와의 만남’ 코너에 신청 댓글을 남기면 된다.  ◇CJ문화재단은 22~23일 서울 신정동 CJ아지트에서 공연 분야 신인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마인즈(Creative Minds)’의 뮤지컬콘서트 ‘언성(UNSUNG)’을 연다.  한 해 동안 크리에이티브마인즈 리딩(낭독) 공연을 통해 선보였던 창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들을 콘서트 형태로 다시 소개하는 무대다. 이번에는 ‘레드슈즈’(작 김채린·작곡 류찬), ‘원데이’(작 추종남 전미현·작곡 박지훈), ‘안녕!유에프오’(작 김중원·작곡 김예림), ‘좀비컴퍼니’(작 박소정·작곡 이율구), ‘울프특급’(작 엄경석·작곡 이아람) 등 5편이다. 뮤지컬 배우 태국희, 장승조, 정원영, 조형균, 이지숙, 유주혜가 함께 한다. 티켓 수익금 전액은 CJ도너스캠프의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인 문화창의학교 뮤지컬 부문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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