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13일까지 군위‘한밤마을’과‘삼국유사화본마을’에서 30개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2014 경북 마을기업 네트워크 in 군위’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2014년 도내 마을기업의 한 해 사업을 공유하고, 2015년 더욱 활발한 활동과 계획수립 등을 위해,‘같이 즐겁게 마을기업 합시다!’라는 주제로 마을기업인들이 모여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마을기업 간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도는 올해 13개 마을기업이 신규 지정돼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89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9월 행정자치부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삼국유사화본마을’에서 우수 마을기업 경영노하우 등을 전파해 도내 마을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첫날인 12일에는 한밤마을에서 30여개 마을기업의 올해 사업성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의 활동을 공유하고, 2015년도의 활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기업 간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행사 둘째날에는 2014년 전국 최우수마을기업인‘삼국유사화본마을’에서 도내 우수 마을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각종 체험 등을 현지 관람객들에게 널리 홍보해 판로확보 등에도 크게 기여했다.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성과를 지역과 함께 나눈 군위‘삼국유사화본마을’이 올해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된 우수시책 등을 도내 마을기업에 확산하겠다”며, “2015년에는 우수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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