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6기 첫 `지방분권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내년에 전국적 연대를 통해 지방분권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출범 이후의 활동성과 및 올해 성과 점검, 2015년도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주요추진 사업 등이 논의됐다.특히 내년에는 지역언론, 시민단체 및 각 시·도의 지방분권협의체와 연대해 전국적 운동을 추진하고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에 대한 열망을 표출하는 등 풀뿌리 지방분권 역량 강화에 매진하기로 결의했다.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시·도지사,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의장, 교수 및 시민단체 등 정·관계 및 학계를 대표하는 인사가 참여한 지방분권추진 핵심주체다.민선 6기를 맞아 지방분권 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12월 출범했다. 현재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