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각종 송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지방간’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간이란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말한다. 보통 간 전체의 무게의 5%를 초과하게 되면 지방간이라고 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고열량의 술과 안주를 섭취함으로써 고스란히 간에 지방을 저장하여 지방간이 생기게 되어 간세포를 손상하기도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최근에 들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서 간에 지방이 축적되며 알코올성 지방간과 유사한 간 내 손상을 유발하는 환이다. 비만이나 고지혈증, 성인 당뇨 등 대사증후군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과당이 많은 식음료나 인스턴트 식품을 비롯한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습관으로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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