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온난화로 인한 건조한 날씨,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산림병해충 및 산불 발생에 적극 대처하고자 산림보호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2015년 4월까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전량방제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성주읍 및 선남면 일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이하 산불진화대)를 방제작업에 투입해 피해고사목 82본을 제거했으며 앞으로 2015년 2월 말까지 100본 가량을 더 제거할 계획으로, 산불진화대의 산불홍보활동과 병행한 재선충병 예찰활동에도 집중해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또 최근 불국사 주변 주차장에서 재선충병고사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중요 문화재 주변 우량 소나무림에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현재 세종대왕자태실 및 선석사 주변과 덕암서원 주변 소나무림 38ha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군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각 읍면에서는 겨울철 난방용으로 사용하기위해 기 재선충병 방제사업지의 훈증무더기 등을 훼손하거나 임의로 소나무류를 이동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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