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등급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평가반을 편성, 평가 대상업소 439개소에 대해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100개 평가항목을 현지 방문을 통해 조사해 각 업소별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업종별 평가 대상 업소는 숙박업 117개소, 목욕장업 58개소, 세탁업 264개소 등 모두 439개소로, 평가결과 90점이상 획득한 녹색등급(최우수)은 9개소(숙박3, 목욕1, 세탁5)이고 80점이상 90점미만을 획득한 황색등급(우수)은 26개소이다. 또 80점미만 업소는 백색등급(일반)으로 382개소가 해당됐다. 이 중 최우수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베스트업소 표지판을 부착해 타 업소 및 소비자에게 홍보는 물론 업소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세운 보건소장은 "이번 서비스평가 등급결과 공표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업소 선택권 확대와 함께 업소 스스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이용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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