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대응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를 도울 지원인력이 16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현지로 떠났다.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보건복지부·코이카 소속 공무원과 직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지원대(대장 외교부 원도연 과장)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지원대는 긴급구호대의 현지 정착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라리온 정부와 시에라리온 주재 영국 국제개발부, 유엔과 협의하는 임무를 맡는다. 지원대는 시에라리온 현지 유엔사무소에서 일하게 된다.앞서 지난 13일 출국한 긴급구호대 1진 10명은 현재 영국에서 사전 교육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간호사 6명 등 총 10명으로 꾸려진 긴급구호대는 19일까지 영국에서 훈련을 받은 뒤 21일 시에라리온에 입국해 22~28일 현지 적응훈련을 거쳐 29일부터 의료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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