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불점 ‘요베베’ 송경순 대표, 어려운 가정에 이불 선물

대구소재 이불점을 운영하는 ‘요베베’송경순(42세)대표가 15일 연말을 맞아 청송에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캐릭터 이불 ‘뽀로로’101채(시가 500만원 상당)을 전달해 달라며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이경우)에 기탁했다.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이날 기탁을 받은 캐릭터 ‘뽀로로’이불을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결손가정 아동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하는 송경순 요베베 대표는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청송군의 어렵고 힘든 복지사각지대 자녀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고 밝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청정 청송의 이웃 모두가 훈훈한 연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