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동구청장과 황보국 대구고용노동청장 등은 16일 오후 동구청 회의실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민선 6기 지방정부 출범 후 대구고용노동청이 대구의 기초자치단체와 처음으로 맺은 협약 선언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동구는 양질의 일자리 고용지표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를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고,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산업계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일자리계획 발표와 업무협약에 이은 동구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컨설턴트인 대구대 김용원 교수의 제안에 따라 협약기관 간 공동으로 동구 지역 실정에 맞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동대구복합쇼핑몰에 필요한 전문의료인력 및 샵마스터 덩의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강대식 동구청장은 “2015년부터 일자리 부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인력을 보강하며 소속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자리 창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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