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ICT융복합 모델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빅데이터 기반 새송이버섯 세균성 감염예찰 및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5일 감문면 소재 코리아팜 영농조합법인 사업장에서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 및 정보화사업 관련기관 관계관과 사업농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5월 ICT융복합 모델개발 공모사업을 신청, 7월 28일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으로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을  설치해 생산자인 농가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송이버섯 재배사를 원격으로 환경을 관리하고,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재배환경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코리아팜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지난해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에 135만 불의 수출을 했다”면서 “내년도에는 ICT융복합 모델개발사업 덕분에 300만 불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용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수출확대는 수출농가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국내 농산물의 가격안정화로 FTA 타결에 따른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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