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6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14년 마지막 영덕군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영하의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350여 석의 좌석이 만석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영덕군민교양대학에서는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우리시대 최고의 신경정신과 명의로 이름높은 이시형 박사를 초빙해 ‘이시형 박사가 말하는 행복 100세’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이 박사는 대구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신경정신과학 박사 학위를 받은 석학으로 경북대, 성균관대, 서울대 의대교수와 강북삼성병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 한국정신의학연구재단 이사장 역임 등 대한민국 대표 파워시니어, 최고의 뇌전문가로 통하며 현재 세로토닌 문화원장,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건강을 자연에서 치유하는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이범용 영덕부군수는 “현대인은 의학의 발달과 웰빙, 힐링 등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수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다가오는 100세 시대, 즉 호모 헌드레드 시대는 인류의 패러다임이 달라지는 만큼 문화, 복지 등 모든 정책방향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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