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17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2014년 지역사회 민관기관 4대악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등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에 대한 심각성과 그 실태를 적극 알리고 사회적 인식 확산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캠페인에 참석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은 예천군청을 출발해 국민은행-국제신발-천보당사거리 등 주요 시가지를 돌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두행진을 펼치며 특히 노인 학대에 따른 심각성 알리고 노인 학대 예방 분위기를 조성했다.황원식 기자동건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학대 등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특히 학대노인에 대한 상담?보호?치료 사업을 확대 추진해 노인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한 순간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겪게 되는 노인 학대를 포함한 4대 사회악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파괴하는 무서운 재앙으로 예방만이 최선의 길”이라며 “이제 신 도청 개청을 앞두고 선발대가 근무하고 있으며 을미년에는 본격적인 새 경북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우리 예천이 가지게 됨에 도청 소재지 주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 및 4대악근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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