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7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한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는 국비 18억원 시비 15억원 총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안동시 번영1길 55(서부동 181-1번지외)에 대지면적 674㎡ 건물 연면적 538.99㎡ 지상3층 규모로 올해 5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됐다.고객지원센터는 1층 고객쉼터와 공중화장실,  2층 다목적 교육장과 문화교실, 3층 사무실과 회의실을 갖추고, 특히 1층 고객쉼터는 그동안 전통시장 이용고객들의 휴식공간 부족으로 불편했던 쇼핑환경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대규모 점포들과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기대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준공식에서 “고객지원센터 건립은 구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 구시장의 랜드마크로 구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쉼터와 만남의 장소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정훈용 안동구시장 상인회장은  “안동구시장이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풍류예술난장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2014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우수시장 장관 표창과 우수 전통시장 신규 인증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더 열심히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고객지원센터 운영을 상인회에서 열성적으로 해 상인과 고객들을 위한 교육장소, 고객쉼터, 각종 공연과 작품전시, 취미교육 등 명품구시장으로 거듭나는데 적극 앞장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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