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7일 ‘희망 2015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희망2015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통해 8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나눔으로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이날 모금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면꿈나무어린이집원아들의 식전공연(합창)을 시작으로 울진군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4명,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학금을 7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지급했으며,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랑의 자투리991’을 통해 한 해 동안 모은 성금 2700만 원을 전달했다.사랑의 자투리991은 한 해동안 559명이 참여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액으로 읍면을 통해 54가구에 50만 원씩의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된 이웃돕기 성금모금액은 이날 모금액을 포함해 약 1억 7000만 원으로 성금목표액 1억 9000만 원에 근접함으로써 울진군의 현재 사랑의 온도는 90도로 나눔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지난해 울진군은 3억 5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4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 지원 및 생활안정에 쓰여졌다”며 “2015년도에도 이웃돕기 성금모금액이 소외된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은 2015년 1월31일까지 기간을 정해두고 진행되고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주민복지과에서 성금을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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