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주시는 (재)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환상선 눈꽃열차 여행객 맞이로 한창 부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과 2월에 약 1만여 명의 환상선 눈꽃열차 관광객 유치에 이어 올해에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45차례 1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풍기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영주시는 힐링관광지 영주에 걸맞는 차별화된 준비로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과 추억을 느낄수 있는 즐거운 감성여행,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우선, 추운 겨울 소백산에서 불어오는 매서운 칼바람을 막아주기 위해 풍기역 광장에 가로 25m, 세로 15m 규모로 조립식 패널을 설치하고, 추억의 어묵, 인삼튀김, 인삼잔술, 인삼국밥, 잔치국수, 고구마 구워 먹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풍기인삼, 풍기인견, 영주사과, 고구마 빵, 건나물 등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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