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진발생 감지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진가속도 계측기 및 면진설비를 군 청사에 설치한다.재난관리기금에서 1억 6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의견과 기술검토를 받아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진가속도 계측을 위한 감지장치를 설치하고 계측관리 시스템을 재난상황실에 갖추면 지진으로 인한 측정 정보를 실시간 국민안전처 통합서버에 자동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지진위험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만약의 사태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져 2차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진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 올 한해 한반도 전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해 체계적인 지진재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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