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8일 강구대게상가 일원에서 호객행위 척결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는 경찰과 합동단속에 따라 사전 행정계도 캠페인으로 영덕경찰서, 강구 대게상가연합회, 강구애향청년회, 그린영덕21 추진협의회, 영덕군 자연보호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호객행위를 척결해 관광영덕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애향의 마음으로 호객행위 척결을 위한 가두 행진과 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호객행위 근절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햇다. 한편, 영덕군은 22일부터는 영덕경찰서와 함께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며, 호객행위 적발 업소에 대하여는 1차 영업정지 15일, 2차 영업정지 1개월, 3차 영업정지 3개월, 4차 영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과 범칙금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영덕군민들 또한 이번 기회에 강구대게상가의 호객행위가 완전히 사라지기를 바라는 만큼, 영덕군과 영덕경찰서가 합심해 호객행위가 척결될 수 있도록 강력한 합동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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