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안동양반쌀’이 지난 19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4 고품질 브랜드 쌀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지역을 빛낸 쌀’로 선정됐다.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양반쌀은 서안동농협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지역대표 쌀 브랜드이다.서안동농협은 그동안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또 친환경 쌀 전문도정시설 등 시설현대화로 고품질 쌀을 생산해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주관사인 한국소비자교육원과 한국YWCA 등 10개 소비자단체로 이뤄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03년부터 전국에서 생산된 쌀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의 브랜드 쌀을 선정해 왔다.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위평가 및 전문가와 소비자의 식미평가, 서류와 현장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전국 최고 권위의 쌀 평가 단체로 자리잡았다.시 관계자는 “안동시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과 함께 계약재배를 통한 고품질 원료곡 확보, 안동라이스센터의 미질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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