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농촌 노인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소보면 봉황리 장수관에서 마을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농촌 노후활동프로그램을 5회 실시한다. 농촌 노인노후활동프로그램 운영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으로써 노인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소외된 농촌노인들에게 교육과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농촌 노인의 자발적인 실천적 참여를 유도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장수문화의 상으로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마을주민들이 결속과 화합을 다질수 있는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목공예실습 등이 있다.  교육생 대표는 “북·장구소리가 울리는 교육장에서 그 동안 쌓아온 재능도 잘 발휘가 되고, 흥겹게 어깨춤도 덩실덩실 추다보니 인정도 넘쳐 훈훈한 분위기에 추위도 잊게한다.”고 전했다.육심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노인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취미교양, 노후활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지원으로 건전하고 당당한 생활자세를 확립해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회복과 건강한 생활을 도모함으로써 건전한 농촌사회가 형성될 수 있으면 한다”고 운영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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