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급변하는 장례문화에 대응코자 화장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장지를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의성읍 중리리 일대에 총45억 원의 사업비로 23만2720㎡의 면적에 5000기 정도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휴식공간을 겸비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자연장지를 2013년 3월부터 개장해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화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낡고 노후화된 화장장을 기존 화장장 주변에 68억 원을 들여 최신 현대식으로 신축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매장중심의 장묘문화로 인해 국토공간의 잠식이 심각하고, 자연환경의 파괴, 성묘 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2008년부터 자연장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데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연장지가 늘어나고 있고 의성천제공원도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자연장의 조기정착 및 화장률 증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침은 물론 선진 장사문화 보급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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