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014년도 종무식을 생략하고 국별마다 사용되는 경비를 절약해 관내 불우이웃에게 사용하기로 했다.남구청 직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 32가구를 선정해 동(洞)별로 2가구씩 직접 방문, 쌀과 라면, 내복 등 생필품을 전달한다.예산은 208만 원으로 직원 송년회에서 사용된 금액의 일부를 절감해 이뤄진다.불우이웃돕기에는 남구청 각 실?과 등 16개 부서의 민원담당 직원 및 부서필수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이 송년회를 대신해 직접 정성을 모은 만큼 주민들에게 그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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