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가족들의 큰 잔치인 ‘2014 북구새마을지도자대회’가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북구의회의장, 국회의원, 구(시)의원, 새마을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새마을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2014년 한 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며, 아울러 제2새마을운동 실천다짐을 통해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뿌리 내리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진행순서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2014년 사업보고, 유공자표창, 인사말씀, 실천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고 끝으로 참가자 전원이 다함께 새마을노래를 합창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올 한 해 동안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공이 많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60명이 행정자치부장관상과 대구광역시장상, 북구청장상 등 각종 표창을 수상해 기쁨을 만끽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풍요롭게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제2새마을운동의 확산으로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이 그 중심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새마을회는 금년 한 해동안 4대악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등 각종 캠페인 전개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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