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한·중, 한·뉴질랜드, 한·캐나다 FTA타결로 인해 군위농업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군위농업·농촌발전방안 비전을 제시하고 농촌지도사업을 열심히 추진한 결과 지난 19일, 2014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우수상과 함께 3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기술센터는 2013년도 전 직원이 현장지도를 통한 경험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군위 농업ㆍ농촌 명품화 2020 프로젝트’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책자로 발간해 농업 관련기관, 농업인들에게 배부해 군위농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장개방과 세계화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했다.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 소득작목 개발, 브랜드화된 지역특화작목육성, 그리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장차 군위농업을 선도해갈 우수한 후계인력육성사업에 중점을 두었다.2014년도 농촌지도 주요 공적은 첫째,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아삭이 오이’, 자두ㆍ복숭아 핵과류, ‘현토미’ 브랜드화를 위해 중점 지도하고, 특히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삼국유사 단군신화 속 대표작물인 마늘을 연계한 웅녀마늘을 시험재배 해 보급했다.둘째, 농업에 u-IT 기술을 접목해 시설채소 스마트폰이용 생력재배 시범, 시설하우스 CCTV 무인경비 지킴이 사업도 추진했다.셋째, 농업인 적기영농지원과 농기계 구입대금 경감을 위해 임대농기계 50기종 177대를 비치하고 농업인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오지마을 농기계순회수리도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32회를 실시해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는데 부응했다.넷째, 6차 산업의 모델 개발을 위해 전문화된 쌀 농장인 RICENERY, 농가맛집 육성, 딸기고설 양액재배,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홍보하고 판매를 통해 군위농산물을 브랜드화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다섯째, 향후 지속 가능한 군위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한 후계인력육성을 위해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강소농, 정보화농업인회, 우리음식연구회, 품목농업인연구회 육성을 위해 연중 교육과 자율실천모임을 통한 능력개발, 기술향상을 통해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한 공적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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