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4년 갑오년 한해 디자인이 도시의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도시디자인 정책을 펼치면서 구미만의 독특한 경관형성을 위해 매진해 왔다.시는 올해 체계적인 도시경관 조성의 본격 시행 출발점으로 삼고 구미시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열악한 환경에 대해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정주여건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수법을 본격 적용하기 시작했다. 구미시 최대의 원도심인 원평동 일원에 과거의 명성과 달리 노후화된 건축물 등 열악한 주변경관과 상권침체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7월 문화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착공, 지난 9월에 완공했다.이번 사업은 친환경 소재인 황토벽돌을 이용한 노면 패턴화 공사, 문화로의 상징성을 표현한 입구 조형물, 보행자의 편의를 위한 디자인 시설물, 야간경관 향상을 위한 LED조명등 설치 등 통합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특히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시행해오던 차없는 거리를 상가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상시 차없는 거리로 시행, 보행자의 안전이 강화돼 유입인구의 증가와 함께 주변 상권의 활성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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