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이진우씨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2014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에서는 농업·농촌에서 창의적인 노력과 기술력으로 성공한 최고농업기술자를 명인으로 선발해 성공사례를 확산시킴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성공의지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식량, 채소, 과수, 특작, 축산 분야에 매년 1명의 명인을 선발하는데 의성군의 이진우씨(봉양면 문흥1길 641)가 경북도에서는 최초로 채소분야에 당당히 선발돼 지난 19일 최고농업기술명인 인증패와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이진우 수상자는 2008년 의성군 마늘명인과 2011년 경북도 농업명장에 선발된바 있으며, 주요공적은 의성마늘의 주아재배를 선도하고 실천해 인근농가에 확대보급으로 마늘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고, 마늘 저장성향상을 위한 새로운 건조방법 개발로 의성마늘 명품화에 기여했으며, 마늘재배 기계화에 적극 참여해 재배생력화와 노동력 절감을 통한 의성마늘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만뿐 아니라 마늘관련 단체인 의성군마늘발전연구회장(2006-2012), 마늘생산자연합회장(2011-2012), 마늘마이스터대학생장(2008-2011), 마늘명인회장(2009-2011), 마늘축제추진위원장(2010-2011) 등 마늘관련 조직체장을 수행하면서 의성마늘 홍보 및 판매활동 전개와 각종 체험행사 및 지역축제 주관으로 의성마늘 명품화와 브랜드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진우씨는 “창의적 지식농업의 중심인력으로써 농장을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해 우수한 농업기술을 농업인들에게 보급에 앞장서겠다”며 “농촌진흥청 채소(마늘)분야 전문위원 및 명예지도관으로써 농촌진흥사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생산농산품에 대한 최고농업기술명인 포장사용으로 품격 높은 농산품으로 지역과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