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새마을회는 강북경찰서와 함께 24일 칠곡네거리(동아백화점 강북점)에서 ‘4대악 없는 안전한 마을만들기 거리캠페인’을 연다. 이번 캠페인은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으로부터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북구새마을회 회원과 강북경찰서 경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가해 행인들과 인근 가게 상인들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수능 이후의 고3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연말연시에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선도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도 펼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차분하고 안전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생각이다.한편, 북구새마을회는 지난 7월 10일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북부경찰서, 강북경찰서와 협조해 4대악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고성네거리, 경북대학교 북문앞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열어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앞장 서오고 있다. 송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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