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사찰`로 유명한 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 성본 주지스님은 23일 경북도지사 접견실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11년째다.성금은 성본 주지스님 및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이다.성본 주지스님은 "이번 성금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처님께서 강조하신 자비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고 작은 것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선본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누적 기부금만 8000만 원에 이른다.이밖에도 설 명절 백미기부,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아동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소외 이웃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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