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24일 오전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산타복장으로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시간을 갖는다.이날 봉사활동은 계속되는 경제 불황에 따른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한파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윤순영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9명이 성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 18가구에게 총3600장의 연탄을 전달한다.윤 구청장은 "전년도보다 동장군의 기승이 매서운 가운데 경기불황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체감온도는 그 어느 때보다 낮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