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경북도를 대표하는 영덕대게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내년 18회 영덕대게축제에 총 감독제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22일 신현식(관광학 박사) 상지대 겸임교수를 축제 총 감독으로 위촉했다.이번 총감독제 도입은 변화하는 축제 시장의 트렌드와 방문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영덕군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의 의지를 표명하고 6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인정받은 것을 뛰어넘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현장형 학자인 신현식 총감독은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인 평창 효석문화제에 총감독으로 선임돼 2014년에 상향 등급인 우수축제로 끌어올린 지역축제 전문가이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는 신현식 총감독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전문가의 시각에서 축제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문화관광축제로서 도약을 위한 전략을 구상토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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