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23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4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생활지원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지방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기관의 경쟁력 및 농업인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을 통한 사기진작으로 농촌진흥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목표를 녹색기술보급으로 하고,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 다시 찾고 싶은 농촌건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올해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은 33억 원을 투입해 61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중 생활지원분야는 7억 원을 투입해 10개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농촌여성 일감갖기,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농촌체험관광 6차산업화 시범 등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및 농가소득 증진을 통해 6차 산업화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섰다.또, 2015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을 신청해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2년간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청 농촌마을가꾸기 분야 전국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 수상을 하는 등 어느 해 보다도 큰 성과를 거두는 한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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