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3명을 ‘2014년 청도군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올해 대상 수상자는 ‘식량·식품·친환경부문’으로식량작물 품질고급화 보급 및 교육을 통한 쌀 생산 안전화 대책추진과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김태달(60·화양읍)씨, ‘원예특작·축산부문’으로 감 및 복숭아 신기술 교육 및 실천을 통한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변우식(57·화양읍)씨, ‘농축산물가공·유통부문’으로 농산물 2차 가공(감말랭이, 야채건조)을 통해 현장체험 학습장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직접 농산물을 판매 유통하고 있는 김분남(45·금천면)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한중 FTA 타결로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 변화에도 기술영농과 경영영농으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로 경쟁력 있는 우수 농업인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4년 청도군 농업인 대상은 오는 31일 청도군 군정 종무식때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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