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과수 농가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FTA 기금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자두를 지원품목에 새로 추가하고 GAP사업을 도입하는 등 변화되는 새로운 농정에 대비하고 있다.시는 지원 품목에 자두를 추가하기 위해 사업 참여 희망업체를 신청 공고로 선정해 사업체를 제도권 내에서 관리할 계획이다.영천시에 의하면  FTA 기금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해 10년간 343억9800만 원을 투입했으며 그 결과 지역 과수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주요성과로 포도 간이비가림시설 확충, 키낮은사과 확대, 복숭아 우산식 지주사업 도입 등 구조개선에 큰 성과를 거뒀다.개선할 점은 포도시설 이랑의 좁은 간격, 생산량 위주의 농법, 신기술 도입 태만 등으로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내년도부터는 새로운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농업인과 행정이 혼연일체가 돼 새로운 영천 과수산업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혁신을 강조했다.한편, 2015년도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희망 참여업체 신청 공고는 영천시청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년도 1월 5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업체는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공고일 마지막 날 까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사업자 확정은 심의회를 개최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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