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09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달 27일부터 27일간 운영하고 23일 폐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회기 첫 날, 영양군수의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15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심도 있는 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12건과 기타 안건 3건을 처리했다.지난 2일부터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농정, 문화관광,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정, 건의 등을 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민들로부터 폭넓게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행정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감사를 운영했으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도록 했다.11일부터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4년도 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으며,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지역 재정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등 재정건정성 제고를 위해 심사했으며, 수정의결한 예산규모는 2014년 예산보다 81억 원(3.7%) 증가한 223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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