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9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오지주민과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일부 조정된다.이번에 조정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경산 시내버스 노선 총 4개로 오지지역 주민편의를 위해 용성1번, 911번이 일부 조정되고, 대표적인 통학노선인 809번 막차시간 연장, 진량황제아파트-자인간 연결을 위해 압량1번이 일부 조정된다.그동안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던 남산면 구경리와 용성면 미산2리에 처음으로 시내버스 용성1번이 1일 편도 2회 운행되며. 주요 구간으로 자인정류장-남산면사무소-구경리-미산2리-용성면사무소-곡란리이다. 그리고 진량읍 속초리, 대원리, 신제리 일원에서 진량읍소재지까지 연계를 위해 911번이 일부 조정된다.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위해 809번의 막차시간을 일부 조정해 당초 백천동에서 오후 8시35분에 출발해서 영대역에서 오후 9시에 종료하던 것을 하양까지 연장(오후 9시35분)해서 운행한다. 또 진량황제아파트에서 자인간 통학하는 대경대, 경북자동차고, 경산여상 학생들을 위해 압량1번이 1일 편도 2회로 운행하게 된다. 상세 노선조정사항은 경산시버스정보시스템(http://bis.gbg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정근 교통행정과장은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시내버스 노선조정 요구를 지난 7월부터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행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대중교통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수요분석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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