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성군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찾은 대표 관광지인 사문진 주막촌이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경관조명시설 설치를 통해 빛의 공원으로 탈바꿈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주막촌 빛의 향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가야산과 낙동강 낙조를 배경으로 달성습지를 찾아온 수천마리의 철새 이동이 그 시작이다. 이 절경을 좀더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오후 5시에 유람선 달성호를 운항 중에 있다. 게다가 평일에는 유람선 이용료를 20~30%의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6시가 되면 8미터 크기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빛 터널, 남강유등축제 전시작인 사문진 캐릭터 유등, 시등, 좌판대 및 수목 경관조명이 밤이 되면 그 빛을 내어 사문진 주막촌 전체가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신한다. 사문진 주막촌이 이런 변신을 하게 된 데에는 ㈜테크엔(대표 이영섭)과 ㈜스파밸리(대표 홍호용)에서 시설 및 인력을 지원하는 등 지역 중견기업의 도움이 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사문진 주막촌을 겨울철에 연인들이 찾으면 좋은 최고의 관광지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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