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7일 동절기 화재취약시설 중 한곳인 중앙시장에 소화기 15대를 배부하고 소화기 및 소화전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도를 부착했다.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소화전, 소화기 등 방화설비를 점검·정비하고, 소방통로에 물건을 적치하지 못하도록 계도하였으며,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한 바 있다.조그만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시장 곳곳에 소화기를 배치하고, 현재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소화기 및 소화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도를 부착해 유사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를 발견한 시민 또는 상인들이 즉시 소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김정환 안전재난과장은 “소화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유사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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