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철우(김천) 의원은 행정자치부로부터 김천 지역 하천정비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날 배정된 특별교부금은 아포읍 국사리 식생 옹벽 설치비 3억원과 대항면 향천 세천 정비 사업비 2억원, 감천 무안천 정비 사업비 2억원 등이다.이에 따라 국사리 식생은 길이 400m의 옹벽이, 향천 세천은 800m 길이의 석축이, 무안천은 좌 100m·우 140m의 제방이 새롭게 정비된다.이 의원은 "김천은 그동안 수 차례의 홍수피해에도 불구하고 관내 하천이 재해에 무방비 상태로 방치돼 왔다"며 "앞으로도 교부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홍수와의 인연을 영원히 끊어 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