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조례 제정, 평생교육 추진 전담조직·기구 운영,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장의 관심도 등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우수한 시책을 추진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포항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하면서 그 동안의 노력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학습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읍면동 평생학습, 시민교양대학 개최, 평생학습동아리 육성, 일월아카데미, 평생학습 홈페이지 운영, 평생교육 전문직(평생교육사) 채용,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노력해 오고 있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 건립과 국 단위 평생학습 전담조직 등을 통해 53만 시민들의 높은 평생학습 참여율에 걸맞은 시민이 행복한 창조학습도시를 만들어 경북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