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민선 6기 이희진 영덕군수가 취임한 이래 영덕군은 열악한 군 재정 해결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강석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얻은 성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확보한 7억 원은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국립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풍력단지 등에 7번 국도에서 최단 연결된 영덕풍력길의 도로 개선 사업  본격적인 공사 시작에 큰 도움이 됐다.  영덕 풍력길은 노폭협소, 선형불량으로 학생수송 및 관광객 버스운행도로 개선이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이었다. 이번에 확보한 5억 원의 예산은 영덕군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쓰이게 돼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군 전 지역으로 확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로하스 영덕 이미지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연현안사업 해결을 앞당기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수시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특별교부세 등 예산을 확보해 지역현안사업 및 재해예방사업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