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해 성주군 서부지역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성주군 농기계임대사업 서부분소 준공식’이 30일 수륜면에서 개최된다. 성주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8년 5월 6일부터 농업기술센터내에 있는 임대사업소에서 시작했으며 2008년 임대일수 359일, 임대농기계 302대, 임대료 1000만 원의 실적을 올렸으나 지난해(2013년)에는 임대일수 925일, 임대농기계 762대, 임대료 2300만 원의 실적을 올려 매년 임대수요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 성주군의 서부지역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구입 비용과 고장수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연간 사용일수가 적은 농기계를 간편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 서부분소 신축공사를 추진하게됐다.2013년 2월부터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경북도청을 수차례 방문해 건의했고  그해 7월 농림수산식품부에 농기계임대사업 서부분소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국비 5억 원, 도비 1억 5000만 원, 군비 7억 1000만 원  총사업비 13억 6000만 원을 투입했다.임대장비 구입은 농업인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기종선정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거쳐서 반전집초기 등 42종 97대, 관리장비는 지게차, 천정 호이스트기, 농기계 상하차용 리프트기등 최신식 관리장비 5종 42대를 확보해 총 47종 139대를 보유했다.‘성주군 농기계임대사업 서부분소’는 국도30호선을 인접해 이용자의 접근성이 양호해 서부지역 수륜면, 가천면, 금수면의 중심지인 수륜면 수성리에 자리하고있어 지역 농업인들은 농기계를 대여해가는 불편을 덜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과 물류비용, 시간절약 효과를 가져올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성주군은  농업인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농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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