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최상득 경찰서장의 영예로운 퇴임식을 갖는다. 퇴임식에 최상득 경찰서장 및 가족 친지, 직원 및 각 기관ㆍ협력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최상득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1977년도 순경 공채 출신으로 37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경북경찰청 정보과와 김천·안동·문경·예천 경찰서 정보과장, 안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해 정보분야에서 다년간 근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 지휘능력이 뛰어나 선후배 사이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 서장은 올 1월 중순 청송경찰서장으로 부임해 주민의 31%가 65세 이상의 초고령화 지역임을 감안해 경찰이 스스로 주민의 어렵고 힘든 부분을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폴리스 홈 헬퍼(police Home helper)제’를 추진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올해 경찰서 평가에서 전화친절도 1위, 체감안전도 3위 등 진정한 국민의 경찰공무원으로서 업적을 청송경찰서에 남겼다.최 서장은 경운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는데 후배양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한편 최 서장의 경찰인생을 마감하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지난 10월 23일 경찰의 날에 ‘40년 경찰인생을 되돌아보며’ 제호의 회고록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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